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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내시경검사를 기피하거나 두려워하는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장세정이 힘들지 않을까? 검사 중에 아프지 않을까? 혹시 사고가생기는 건 아닐까? 하는 염려 때문일 것입니다.

 

장세정이 힘들지 않을까?

대장내시경검사를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장세정 과정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종종 장세정이 힘들어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못하겠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병원에 오시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가장 편한 장세정을 할 수 있게 해드립니다.

 

검사 중에 아프지 않을까?

위내시경검사는 검사 중 아프진 않지만 심한 구역감과 구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시경 scope이 목을 넘어가면서 구역반사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반면 대장내시경검사는 위내시경과는 달리 구역과 구토감은 없고, 대신 심한 복부 팽만감과 복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병원에서 해드리는 완벽한 수면내시경 검사로 이런 불편을 전혀 느끼지 않고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험하진 않을까?

어느 검사나 어느 정도의 위험성은 다 갖고 있지만, 내시경검사도 검사 중에 합병증이 생기는 수가 있습니다.

대개는 큰 위험을 동반하지는 않는 사소한 문제들이지만, 대장내시경검사 중에 드물게 발생하는 장천공은 매우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또 종종 염려하시는 것 중에 수면내시경 중에 발생하는 사고가 있습니다.

실제로 잊을만 하면 한번씩 매스컴이 이런 사고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도 세심한 검사를 통해 제로(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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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검사 중에 느끼는 통증과 괴로움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면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위내시경검사는 심한 구역질과 구토 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고, 대장내시경검사는 장이 꺾여 있고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내시경 scope을 삽입하는 동안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수면 유도제를 주사하면 바로 잠이 들기 때문에 이런 고통을 전혀 느끼지 않고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수면내시경 검사가 해답

수면내시경검사를 위해 여러가지 약제가 사용될 수 있지만, 저희 기쁨병원에서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을 함께 사용합니다.

이런 병합 용법은 2005년도에 저희 기쁨병원에서 최초로 본격화 한 방법입니다.

또한 이때부터 저희 기쁨병원에서 처음으로 숙면 상태에서의 내시경검사를 본격화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수면내시경검사라고 하면 가수면 상태, 즉 잠이 들락말락 하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내시경검사를 의미했습니다.

아직도 이런 가수면 혹은 진정내시경검사가 좋다고 주장하면서 시행하는 병원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병원들에서는 저희 기쁨병원이 주도적으로 본격화한 숙면내시경검사를 현재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수면내시경검사가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잠이 깊이 들면 아픈 걸 느끼지 못해서 검사 중에 장이 천공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나 이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입니다.  

아픈 걸 느껴야 안전한 검사가 된다면 아예 수면내시경검사라는 것을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입니다.

 

이렇게 수면으로 내시경검사를 받게 되면 전혀 통증은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검사 받은 것 자체도 인식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남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장내시경검사 중에 대장 속에 주입한 공기로 인한 복통입니다.

장 속을 구석구석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는 장이 활짝 펼쳐져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검사 중에 지속적으로 공기를 주입해야 합니다.

CO2가스를 주입하면 검사 후 고통이 경감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주입된 공기가 검사를 마친 후에도 뱃속에 남아 한동안 복통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감수해야 할 고통으로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만 실은 이에 대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바로  실내 공기 대신 CO2 가스를 주입하는 것입니다.

CO복강경수술을 할 때도 복강내에 주입하는 가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 점막이나 복막을 통해 매우 빠르게 흡수가 되는 가스이기 때문입니다.

CO2 검사 후 복통만 줄이는 것이 아닙니다.

장 속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메탄가스나 수소가스를 불활성화시켜 줌으로써 아주 드문 사고이긴 하지만 용종 절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스파크로 인해 장 속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를 방지해 줍니다.

그러나 이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추가적인 장비가 필요하고   CO2가스 비용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들로 해서 대부분의 병원들에서는 실내공기를 주입하면서 검사를 하고 있지만 기쁨병원 내시경센터에서는 모든 대장내시경검사를 CO2 가스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병원에 오시면 숙면내시경 '원조' 병원으로서의 노하우로 안전하면서도 고통을 전혀 느끼지 않는 숙면내시경검사를 받으실 수 있으며, CO2가스를 사용해드리기 때문에 검사 후에도 고통 없는  편안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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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검사는 통증이 매우 심한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장을 통과하며 내시경을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다른 통증의 이유는 대장 속에 공기를 넣어 풍선 부풀리듯 한껏 부풀려야 장 속을 샅샅이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좋은 수면내시경검사법이 개발되어서, 대장내시경검사 자체는 전혀 통증 없이 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검사 중에 배에 가득 넣은 공기가 검사 후에도 한동안 남아서, 복통을 일으키고, 불편감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공기를 적게 넣게 되면 정확한 검사를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건 바로 검사 중에 주입하는 실내공기 대신 이산화탄소(CO2) 가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CO2 가스는 실내공기보다 훨씬 빨리 장벽을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장속의 가스가 빨리 줄어들어 검사 후 뱃속이 불편한 증상이 훨씬 빨리 가라앉습니다. CO2 가스의 빨리 체내로 흡수되는 이런 특성 때문에 복강경수술 할 때, 복강내에 주입하는 가스로도 사용하지요.

 

혹시  CO2 가스가 몸속에 흡수가 되면 안 좋은 것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그러나 그런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흡수된 CO2 가스는 바로 물과 결합하여 H2CO3 가 된 후 폐에서 다시 물과 이산화탄소 가스로 분리되어 호흡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전혀 해가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대장내시경검사 중에 CO2 가스를 사용하려면 이 가스를 일정한 속도로 적당량을 주입해주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며,  CO2 가스 자체도 비용이 든다는 것입니다. 일반 실내공기를 사용할 때는 전혀 필요 없던 비용 부담을 추가로 해야 한다는 것이 원가 이하의 의료보험 제도 하에서 고군분투하는  병원들 입장에서는 쉽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환자분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이런 좋은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CO2 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병원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상황이 어렵더라도 가치관에 따라 선택의 우선순위는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그런 좋은 병원이 되기를 소원하고 있는 저희 기쁨병원은 검사 받는 분들의 편안함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1년 여 전부터 내시경 장비마다 CO2 가스 공급장치를 구비해 놓고 모든 내시경검사마다 CO2 가스를 사용해서 검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검사 후 불편감이 그 이전보다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저희 기쁨병원은,

환자분이 알아주지 않아도,

먼저 요구하지 않아도,

환자분의 입장에서 미리미리 준비해 최선의 진료를 해드리는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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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검사는 괴롭고 힘든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수면내시경검사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내시경검사 받는 것을 별로 부담스러워하지 않으십니다. 이로써, 내시경검사(와 대장내시경검사)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검사는 조기 위암 및 조기 대장암의 진단과 더 나아가 대장용종 절제를 통한 대장암 예방에 필수적인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이런저런 이유로 수면내시경검사를 기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개인이 고통을 스스로 감수하시겠다는 것을 어쩔 수는 없지만, 그로 인해 정확한 검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수면으로 내시경검사를 받으시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남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시죠?

그러실 것 같아서, 지난 8개월 간 저희 병원에서 위내시경검사와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으신 분들을 분석해 봤습니다. 

궁금한 게 풀리셨나요?

위내시경검사는 수면을 하시는 비율이 84%이며, 대장내시경검사는 수면 비율이 98%, 즉 거의 모든 분들이 수면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장내시경은 통증이 심하다고 알려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대장내시경검사는 이미 수면내시경이 보편화된 이후에 활성화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수면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게 일반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위내시경검사의 수면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위내시경검사의 불편감이 통증이라기보다는 구역질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며, 이미 오래전부터 비수면으로 위내시경검사를 받아오시던 분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즉, '과거에 수면 안 하고 그냥 해봤는데 할만했다'며 비수면을 고집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수면은 단지 검사의 고통을 없애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수면으로 하는 검사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는 데 있습니다. 

검사 받으시는 분의 마음과 위 대장이 안정된 상태에서 검사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정밀하게 관찰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시경검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암의 조기 발견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미세한 병소를 찾아내기 위한 정밀한 관찰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몇 년에 한번 받아보시는  내시경검사, 이왕이면 편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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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 중에 이상 행동이나 헛소리를 할까 봐서 염려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매스컴이나 기타 매체에서 장난삼아 이런 염려를 부추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실보다는 사람들의 일시적인 흥미를 끄는 데만 관심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수면내시경검사 중에 이런 돌출 행동을 하는 분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흔한 일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조용히 잠을 자고 일어나십니다. 사실 수면 중에 돌출 행동을 하는 것은 수면이 충분히 되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이런 예가 좀 적당하지는 않지만, 술을 드신 분들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술이 취하면 헛소리를 하거나 행동이 과격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① 그러나 모든 분들이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오히려 거의 대부분은 그러지 않으십니다.

이런 행동을 하시는 분들도, 술을 조금 더 드시게 되면 곧바로 깊은 잠에 듭니다.

 

수면을 위해 사용하는 진정제도 술을 드신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 그래서 간혹 농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이상 행동을 보이는 분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분들이 수면내시경 중에 다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혹시 그러시는 분도 수면을 충분히 해드리면 이내 깊게 잠이 들며 더 이상 이상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즉, 조용히 잠을 주무시는 것이지요.

 

결국, 관건은 얼마나 수면을 잘 유도해 드리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것은 각 병원의 실력에 달린 문제입니다.


수면에도 실력이 있느냐고요?

물론입니다. 각 병원마다 수면 방법과 사용하는 약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실수를 할까 봐서 염려가 되십니까?

그러시다면 수면내시경을 확실하게 잘 해드리는 병원을 잘 찾으십시오. 그런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면 안심을 하셔도 됩니다.

탈장
맹장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