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방송
제목 | 기쁨병원, 외과병원 첫 탈장수술 1만례 돌파[국민일보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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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6.06.25 |
기사URL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732719&code=61121111&cp=nv |
내용 |   기쁨병원이 외과 수술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탈장 수술 1만례를 돌파했다.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은 2001년 국내 최초 특성화된 탈장전문센터를 개원한 이래 올해 5월 말 기준 탈장 수술 환자 1만153명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탈장수술 1만례 달성에는 강 원장이 직접 개발한 ‘무인공막 탈장수술’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다.    ‘무인공막 탈장수술법’은 후유증의 가능성이 있는 인공막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최소 절개를 통해 탈장 구멍을 막는 수술법이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앞서 미국식약의약국(FDA)은 탈장에서 사용하는 인공막이 주변 조직과의 유착과 혈관 손상, 장 천공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무인공막 탈장 수술을 4200명이 넘는 환자에게 시행한 결과, 재발은 단 8건(0.2%)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무인공막 탈장수술은 국소마취로 집도하고 있어 고혈압, 당뇨 등의 지병을 갖고 있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도 전신마취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강 원장은 “탈장수술을 받는 환자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국소마취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 때문에 수술 전 금식할 필요가 없고, 수술 후 바로 보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당일 퇴원을 할 수 있어 환자분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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